(주)바이넥스, 정자은행 사업 시작
부산지역 제약·바이오 기업인 (주)바이넥스는(대표 이백천) 부산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5월 1일부터 정자은행 사업을 시작했다.
암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는 (주)바이넥스는 그동안 부산대병원과 세포보관은행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신규로 정자 및 정세포(조직) 위탁 보관을 시작했다. 보관료는 1인당 1년에 30만~50만 원 선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현재 올해 하반기에 암면역 세포치료제 개발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보관은행인 애니셀뱅크가 지난 3월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정자은행 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의약품시장 뿐 아니라 차세대 면역치료제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