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주)삼광정밀, 부산 첫 '벤처윤리경영인증' 획득

정밀기계부품업체 (주)삼광정밀(대표 박상수)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윤리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월 11일 밝혔다. 윤리경영인증이란 벤처기업들의 도덕적 책임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접수를 받아 모두 9개의 업체를 선정했다. 비트컴퓨터, 안철수연구소 등 IT업체들이 주로 선정됐다. 부산지역에서, 특히 제조업체가 선정된 것은 삼광정밀이 유일하다.
윤리경영인증은 모두 10개 항목(경영성과 및 경제기여도, 지속가능경영, 종업원 관리,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및 안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등), 49개 소항목으로 이뤄진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적합한 기업체를 선정했다. 벤처협회에서는 앞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들에 정부포상이나 신용평가를 받을 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