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대의 풍력설비업체인 덴마크의 VESTAS사부터
태웅 9월 20일 세계최대의 풍력설비업체인 덴마크의 VESTAS사부터 타워 플랜지 9,225 세트물량인 미화 사억달러(3,700억원)의 사상 최대 공급계약 체결을 하였다. 공급기간은 2008년에서 2011년까지로서 원소재가격 연동제를 도입하여 향후 원소재 가격 인상시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주)태웅은 지난 3월에도 세계적인 풍력발전 설비업체인 미국의 GENERAL ELECTRIC(GE)사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의 장기공급물량인 총 4,150개의 메인샤프트(미화 일억팔천오백만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한바있다. 큰 수주를 하게 된 동기는 그동안 공급한 제품 품질의 우수성과 납기준수를 통해 신뢰를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금번계약을 통해 태웅의 수준잔고는 업계 최고수준인 8,500억원에 이르게 된다.
세계최대의 Dia9,000mm 링단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는 세계최대의 16,000톤 프레스 설비증설을 추진 중인 태웅은 일감을 미리 확보하여 장기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풍력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위치를 재확인 하였다.
태웅은 차별화된 품질과 마아케팅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메이커로서 인지도를 강화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태웅은 올해에 메인샤프트와 타워플랜지를 공급하는 풍력발전분야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인데 풍력에너지사업의 성장성과 회사의 경쟁력이 합쳐진 결과이다. 풍력에너지 사업의 시장수요는 거의 대부분이 해외시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태웅은 지난 2006년에 2,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2007년에도 740억원이 증가한 3,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인데 성장의 대부분이 풍력분야에서 이루어지며 1억6천만불의 수출은 주로 풍력과 산업기계분야에서 달성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03년에 풍력발전용 메인샤프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6년에는 GE사로부터 메인샤프트 사천사백만달러규모를 수주한바 있으며 그해 7월에는 태웅의 풍력발전용 메인샤프트가 산업자원부 주관 2006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풍력 메인샤프트는 바람에 의해 풍력발전기의 회전날개에서 발생된 회전운동 에너지를 터빈에 전달하는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이다.
현재 풍력산업의 성장성은 세계풍력협회(GWEC)에 따르면 매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아 성장전망은 매우 밝다.
단조회사에서 생산설비는 회사의 경쟁력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데 그동안 태웅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던 주요 동력중 하나는 타 회사들보다 한단계 앞선 투자를 통해 생산설비의 조기구축이라 할 수 있다. 풍력 메인샤프트를 생산하는 125MT 메뉴플레이트가 지원하는 5000T 단조 프레스는 경쟁사보다 10년이상 앞서 녹산공장에 도입되어 높은 성장과 시장우위를 확보하고 기술의 축적을 통해 세계최고의 단조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있다.
풍력 타워플랜지 등을 제작하는 Dia9,000mm Ring rolling mill은 세계최대의 링단조 설비로서 제품단위 중량 최고 60톤, 최대직경 9미터에 이르는 링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 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최고의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태웅을 장기적인 거래의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
태웅이 거래하고 있는 주요고객은 풍력설비분야에서 세계점유율 1,2위를 다투는 회사들로서 세계 1위업체인 VESTAS에 타워플랜지를 전체소요량의 50%를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2위업체인 GE에 풍력용 메인샤프트를 전체물량 50%를 공급하고 있다. 풍력용 부품제조의 선두업체로서 태웅은 기존고객과의 거래를 더욱 확대하고 신규고객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풍력분야의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며 현재까지 수주실적을 감안하면 2010년 이후에도 풍력발전부품 공급 1위업체로서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