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부산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인 S&T대우는 6일부터 사내 어린이 영어캠프를 열어 직원 자녀의 어학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사내 어린이 영어캠프는 직원 뿐 만 아니라 가족의 반응이 좋아 총 117명에 이르는 자녀가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의 대상 자녀는 6일 입소식과 함께 수준 점검 테스트를 거쳐 3주간 원어민과 보조교사의 지도 아래 하루 6시간 동안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S&T대우의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직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수준 높은 강사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철저한 준비로 자녀의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가사(家社)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T대우는 지난해 9월 새로운 출범과 함께 가족 영화제나 어린이날 행사와 같은 다양한 가족문화행사를 열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