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화승그룹 현승훈 회장 경영 30년 및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기념행사 개최

부산경제계의 맏형기업인 화승그룹(www.hwaseunggroup.com) 현승훈 회장(65)의 경영 30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는 27일 17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 현승훈 회장 화승그룹 경영 30년 및 명예 경영학 박사 취득 기념’행사에서는 부경대학교 목연수 총장을 비롯, 허남식 부산시장 등 부산 경남의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현승훈 회장의 부경대학교로 부터 받은 명예경영학 박사 기념식을 겸해서 열릴 예정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

현승훈 회장은 부산 경남권에 그룹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가운데 최대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화승그룹의 CEO로서 30년의 경영성과와 함께 이번 부경대로 부터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특히 IMF파고 등 수많은 위기를 딛고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화승그룹은 화승R&A를 필두로 한 자동차부품산업군과 (주)화승이 이끄는 스포츠패션브랜드 사업부문, (주)화승인더스트리의 정밀화학 분야 등 3개 사업군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진행된 성공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있는 사업군으로 주력산업을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사업군 재편과 함께 새로운 CI작업을 통한 기업통합전략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특히 미국 인도 중국 등 과감한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힌 점은 지역기업들에게 글로벌 경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용 고무관련 부품기업인 화승R&A는 웨더스트립, 고무호스 분야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었다.

현재 국내외에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화승R&A는 현대자동차는 물론 도요타, 마쯔다, GM, 다임러크라이슬러, 폭스바겐, 포드 등 세계유수의 완성차 기업과 협력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주)화승도 베트남에 진출한 화승비나를 통해 이미 글로벌기업의 성공적인 위상을 달성했다
화승그룹은 오는 2010년 자동차부품, 스포츠패션브랜드, 정밀화학 등 3대 사업군에서 현재의 두배 수준인 3조원의 그룹 전체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승훈 회장은 그동안 동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수출 5억불탑 등 수많은 개인수상을 했으며 부산시 체조협회 회장과 태국명예총영사 등 을 역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내 정상의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귀에 익은 곡들을 중심으로 40여분간 공연을 할 예정이이서 다채로운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