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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기계공업/S&T 모터스로 새출발

업체명 : 효성기계공업 날짜 : 2007-03-28


- 노조, 경영정상화 위해 임금동결 선언

오토바이 전문 메이커인 효성기계공업(주)이 S&T그룹 계열의 'S&T모터스'로 간판을 바꿔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노조 측에서도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효성기계공업(대표이사 이정달)은 지난 28일 창원 성산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S&T모터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총에서는 또 신규 이사에 박근배 S&T대우 부사장을, 신규 감사에 한승수 전 경제부총리를 각각 선임했다.

효성기계공업은 지난 2003년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뒤 이듬해 201억 원 적자에서 다음해 9억 원 흑자로 올라섰다가 지난해 다시 8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S&T그룹의 최평규 회장과 S&Tc 등이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최대 주주(32.43%)가 되면서 지난 8일 S&T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노조(조합원 243명)는 지난 27일 회사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회사의 경영혁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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