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오리엔탈정공 부사장 서준원(오리엔탈 정밀기계 대표 이사 겸임)은 자동차 회사의 전유물이었던 Lean 생산방식을 조선 기자재 회사에 접목하여 7년간 매일 현장을 관찰하고 매달 빠짐없이 진행한 80여 회의 워크숍을 생생하게 기록하여, 생산성 향상 도전의 전 과정을 정리한 “생산성을 올린다는 것”이란 책을 출간하였다고 9월 6일 밝혔다.

Lean 생산 방식을 해 나가면서 Comapct Factory, 빠른 PDCA, 목표관리가 자연스럽게 경영 관리 기법으로 추가되었고, 회사가 약 7년간 계속해온 생산성 향상 운동은 제42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강소기업 산업통산부 장관 표창’까지 받게 되었다.

이 책은 실제 추진했던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분임조 활동 및 사내 아이디어 대회 등 많은 일화를 포함하고 있고, 모두가 접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던 Lean 생산 방식에 도전하면서 겪은 구성원들과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 불경기를 돌파하면서 내린 과감한 결정 등 스마트하지 않지만, 그 무엇보다 스마트해야 했던 이야기들을 모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