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R&A는 지난 12월 8일(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47회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SPE Automotive Innovation Awards)에서 파워트레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동차용 고무 부품을 주로 생산하던 화승R&A가 플라스틱 분야에서 수상해 업계 글로벌 트렌드인 연비개선, CO2 배출 저감을 위한 경량화에 맞춰 성공적인 기술확장을 이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세계 플라스틱업계 최대 단체인 SPE(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Inc)내의 자동차부문은 70개국 2만여 명의 자동차 및 플라스틱 엔지니어,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돼 세계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화승R&A 는 이번 대회에 ‘플라스틱 사출 공법 인터쿨러 파이프’를 출품했다. 기존에 알루미늄을 주조공법으로 제조하던 부품을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중량을 40% 이상 줄였으며, CAE 해석을 통한 최적의 형상 구현으로 내부 기체의 유동과 부품의 강도를 확보해 경쟁사 대비 눈에 띄는 기술적, 영업적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화승 R&A 백대현 대표이사는 “화승R&A는 그 동안 자동차용 고무 부품을 주로 생산해 오던 구조에서 플라스틱을 이용한 경량화 자동차 부품 분야로의 사업 확대로 수익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