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5일(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한 『2017년 철도 10대 기술상』 시상식에서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도시철도 재난대피시스템 기술 개발’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학회에서 주최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지난 1년간 개발됐던 철도관련 기술중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여 철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철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공사가 수상한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도시철도 재난대피시스템 기술’은 전동차나 역사 등에서 재난발생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최적 대피경로를 산출하여 보다 많은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저전력광대역통신망(LoRa)과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최첨단 기술로 서, 도시철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대한 연구개발을 더욱 활성화해 안전한 도시철 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