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지난 5월 2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트렉스타 본사에서 업계 최초로 초단열 소재 기술을 신발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광장이노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트렉스타는 업계 최초로 초단열 소재 가공기술인 ‘에어로젤 다중충진 기술’과 향후 개발 예정인 ‘진공 패브릭 기술’을 트렉스타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 중 에어로젤 다중충진 기술이 적용 될 신발은 바닥과 옆면에서 들어오는 외부의 냉기와 열기를 더욱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트렉스타는 수십 년간 독자 개발한 신발 기술력들을 접목시켜 소비 자들이 아웃도어 활동을 편안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사계절 내내 냉기와 열기로부터 발을 보호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렉스타는 이 기술이 적용된 신발을 6월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쇼’, 7월 미국 ‘아웃도어 리테일로 쇼’ 등국제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보일 예정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자사의 우수한 신발 기술과 ㈜광장이노텍의 혁신적인 진공단열 소재 기술이 더해져 양사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시장 재편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장이노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이병진)과 진공기술에 대한 사용실시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초단열 에어로젤 기반의 진공패브릭 기술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