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부산시와 합동방문반을 구성, 동부산권 산단의 기업을 방문해 이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합동방문반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부산시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의 기업관련 실무핵심부서 간부 및 임원 1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시가 합동방문반을 구성해 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 녹산과 화전산단 기업을 방문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합동방문반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방문기업 및 해당 지역 기업인들에게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기업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와 부산시는 이번 동부산권 산단 기업 합동방문반 운영을 통해 이 지역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해 이를 시정에 반영시킴으로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애로해소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합동방문반은 경제진흥원 동부산지소에서 동부산권 산단 현황을 확인하고 효성전기(주)와 고려제강(주), ㈜디알액시온 등 이 지역 기업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주)디알액시온 3층 대회의실에서는 동부산권 산단 기업인들과 CEO 간담회도 가졌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방문반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방문기업 및 해당 지역 기업에 가장 절실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인 만큼, 지역 기업인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