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18명이 23일(화) 오전 11시 르노삼성자동차를 방문해 ‘프랑수아 프로브’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지역 상공인들의 로노삼성차 방문은 최근 임단협 타결과 신차(SM5 TCE)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하고, 앞으로 르노삼성차가 재도약하는데 있어 지역경제계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간담회에서 성공적인 노사 협상을 발판으로 만들어갈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으며, 재도약의 각오를 다지고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약속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임단협 타결 이후 잔업을 재개한 르노삼성자동차 공장은 활기를 되찾았으며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 대표 기업으로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발전이 곧 부산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재도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도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르노삼성차의 비중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르노삼성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계도 상생의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함을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