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0월 17일(화) 오후 2시 부산상의 8층 회장실에서 ‘제인 쿰스 (Jane charlote Coombs)’ 주한 뉴질랜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부산과 뉴질랜드간의 경제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정택 회장은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는 한국전 참전 등 역사적으로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1962년 외교관계 수립이후 양국간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교류확대가 부산기업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뉴질랜드대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신정택 회장은 “대사방문을 계기로 2001년에 개소한 주한 호주-뉴질랜드 상공회의소와 업무제휴를 추진, 기업인들이 폭넓은 비즈니스 장을 마련코자 한다”며 ‘제인 쿰스’ 대사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인 쿰스’ 뉴질랜드대사는 영화산업뿐만 아니라 경제전반에 걸쳐 부산과 뉴질랜드간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한국과 뉴질랜드간 FTA가 원만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부산상의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