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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역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장소 : 부산상공회의소 날짜 : 2012-11-16

새누리당 지역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사진 1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7시 30분,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 주최로「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한 부산시민의 요구를 전달하고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미온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새누리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강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참석한 시민추진단 위원들은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나치게 당의 눈치를 보고 있는 동안 김해공항의 가덕이전을 염원해 온 부산시민의 여망은 절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하고, 김해공항 가덕이전에 대한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확고한 의지표명을 요구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추진단 김희로 공동대표는 “현 정권에 마치 배신을 당한 기분이다”고 말해 시민․사회단체의 실망감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역시 “이번에도 적당히 넘어가려한다면 민심이반이 크게 일어날 것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성제(시민추진단 상임대표) 부산상의 회장도 김해공항 가덕이전 사업에 대한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에 많은 아쉬움을 표했으며, 박근혜 후보가 김해공항 가덕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후보는 신공항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실적인 상황에서 특정 입지를 공약화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덕도가 객관적 입지 여건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박 후보가 이를 최우선 후보지로 고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에서 권철현 부산선거대책위원장과 김정훈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시민추진단은 조성제 상임대표를 포함 20명의 추진위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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