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은 지난 6월 15일(금)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장실에서 ‘리오우 셩젼(刘圣珍)’ 중국 청도 래서시(萊西市) 시위원회 서기 일행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리오우 셩젼(刘圣珍)’ 서기의 이번 부산방문은 래서시에 있는 ‘부산전용공단’ 10주년을 기념해 부산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것이다.
조성제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리오우 셩젼(刘圣珍)’ 서기의 부산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현재 래서시 ‘부산전용공단’에 진출해 있는 부산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리오우 셩젼(刘圣珍)’ 서기는 래서시에 대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부산전용공단’에 입주한 부산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별도로 파악해서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래서시는 청도시 5개 현급시 중 하나이며, 산동성의 교통요충지이자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래서시 ‘부산전용공단’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중국 청도 진출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효율적 중국투자를 위해 지난 2002년 11월 래서시와 협약을 통해 조성된 공단이며, 현재 16개 부산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