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16(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전국상의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신입사원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신입사원 연수에 따른 재정적 부담과 시설 부족으로 신입사원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입사원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통합연수를 통해 신입 사원들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 정보교류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연수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의 필수역량인 셀프리더십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직장예절, 비즈니스매너를 비롯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강사 교육을 병행했다.
부산상의는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입 사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기업경영과 조직 활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비즈니스 가치관 형성을 통해 기업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통합연수에 참가한 40여명의 신입사원들은 연수가 끝난 뒤에도 인터넷 공간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오프라인 만남 모임을 갖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