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은 13일(월) 오전 10시,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현재 점거 농성중인 예금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민심을 전달하고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현 상황의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점거 농성중인 ‘비대위’를 면담하고 사태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역 경제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이번 부산상의 방문은 ‘비대위’의 점거 농성 사태 해소를 위한 지역의 공감대 형성과 유기적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