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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장소 : 부산롯데호텔 날짜 : 2011.02.15

제145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사진 1

부산상공회의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1년 첫 ‘부산경제포럼’ 세미나가 지난 2월 15일(화) 오전 7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상의 임원과 지역 기업인, 경제 유관기관 단체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실장이 발표자로 나서『2011년 국내외 10대 트렌드 및 경제전망』이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연이 개최되었다.

강연자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위기가 잉태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금융위기(시장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들은 정부부채 확대를 통한 막대한 재정지출을 단행하였으나 이는 재정건전화에 대한 부담으로 세계경기가 둔화되는 등 재정위기(정부의 실패)라는 새로운 위기를 잉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볼 때 경제위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표준/기준을 의미하는 뉴노멀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1년 한국경제는 경제 성장성 둔화, 다양한 사회갈등의 표출되는 『긴장』과 다각적인 준비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전제하며
2011년 국내 10대 트렌드에 대해 설명을 했다. 강연자는 10대 트렌드로 세계경기 둔화, 세계시장에서의 경쟁 격화, 원화 강세 등으로 △한국경제의 성장 모멘텀 약화를,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어 △가계부채 부실화 위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밖에 △명암이 교차하는 한반도 안보정세 △글로벌 FTA 네트워크 구축 △원화강세 지속 △금융 건정성 규제의 본격 시행 △방송미디어 시장의 개편 △바이오 제약 산업 도약의 원년 △스마트 기기와 SNS의 확산  △ 사회갈등과 공정사회 어젠다 부각 등을 10대 트렌드로 들었다.

김득갑 강연자는 마지막으로 2011년 한국경제의 최우선 과제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부실화 방지를 위한 경제정책 정상화와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통한 안정, 신산업 경쟁력 제고, 사회통합 증진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성장 기반 마련으로 성장을 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히고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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