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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초청 CEO세미나 참석

장소 : 부산롯데호텔 날짜 : 2009.06.08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초청 CEO세미나 참석 사진 1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초청 특별 조찬강연이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부·울·경 CEO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8일(월)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윤증현 장관은‘경제위기 극복과 위기 이후 도약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 세계 힘과 권력의 이동 및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며“한국이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혜안을 갖는다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해“아직 실물경제 위기는 진행형이며 그 양상이 진정되고 있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일부 지표 개선과 금융·외환시장 불안 해소로 위기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며“해외 수출시장이 회복되지 않은 데다 내수 위축과 고용 악화도 여전해‘매우 조심스러운 낙관’상태”라고 설명했다.

윤증현 장관은“최근 유가인상 추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등 세계적인 변수를 고려할 때 수출·제조업 중심의 우리나라는 대외경제 의존도를 가급적 줄여야 한다. 이에 대한 대응책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수출·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기 어렵다”며“저성장, 저고용,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 바로 새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서비스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에 대해 윤증현 장관은“항만 물동량의 일부가 중국과의 교역에 편리한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이전되고 있고 중국의 상하이항 등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동북아 물류 허브항인 부산항의 경
쟁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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