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김혁규 대통령 경제특보 초청 부산지역 기업지원 간담회'가 5월 31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혁규 경제특보를 비롯한 열린우리당 윤원호, 장향숙 국회의원과 송규정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의원 및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김혁규 경제특보는 우리 정치인도 기업이 곧 국가이며, 기업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인식과 같이 하며,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위주의 정책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도 기술개발 노력에 더욱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송규정 부산상의 회장도 오늘 이 자리가 기업의 현실적인 필요사안들을 가감없이 이야기해, 전 업계와 관계기관에 전파되어 부산경제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자리를 만들자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 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 조선기자재 물류단지 조성지원, 부산-하네다 직항개설, BTL사업에 중소기업 참여확대, 기술신용보증기금 정부출연 확대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혁규 경제특보는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들어가며, 관계기관과 추가 협의 등을 통해 관련사항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