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송규정 (주)윈스틸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했다. 지난 4월 20일 부산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된 송 회장은 김성철 전 회장 잔여임기인 2006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4월 25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개최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의원 및 기업인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상의를 위하는 일이라면 자기희생과 사회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정신으로 자신을 던지고자 합니다”며 취임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 상의를 운영함에 있어 의원부가 실질적인 역할을 분담하고 사무국에 능률개념과 경쟁논리를 도입함으로써 내부혁신을 꾀하고, 언론이나 각종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유대 강화와 이해의 폭을 넓혀 상의의 대외 위상 제고와 부산 경제 발전에 적극 노력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