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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경제협력 협의회 구성

장소 : 일본 날짜 : 2008.10.20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경제협력 협의회 구성 사진 1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 김성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가와베 히로유키 후쿠오카 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지난 10월 20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닛코 호텔에서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경제협력 협의회 및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 실행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초광역경제권 형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 이 협의회에는 양 도시의 시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연구기관장, 관광단체 책임자 등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8명씩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민간단체인 부산~후쿠오카포럼도 협의회에 참여함으로써협의회는 아시아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두 도시는 ▲양 도시 싱크탱크의 공동연구용역 시행(2009년 3월) ▲양 도시 경제교류 촉진을 위한 기념포럼 실시(2009년 2월) ▲동북아시아 관광교류권 형성을 위한 공동관광사업 및 캠페인 등에 대해 합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후쿠오카시장은 이날󰡐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 도시는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통해 한국 동남권과 일본 규슈 내 경제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양 도시 시장은 이어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두 도시는 지금까지 이뤄온 무역, 투자, 관광 등 경제교류를 심화시키고 상호 발전가능한 공동사업안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고 약속했다.
양 도시는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들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분기별로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1차로 부산발전연구원과 규슈경제조사협회가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양 도시는 또 내년 2월 부산에서 경제교류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념포럼을 열고 공동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2009년 8월에는 부산에서 경제협력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양 도시 시장은 경제협력협의회 총회에 이어 이날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 실행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양 도시를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는 공동관광사업 및 공동브랜드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 도시는 총회를 마친 뒤 초광역경제권 형성 및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 공동캠페인에 관한 선언문에 조인하고 공식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대리한 김성태 부회장, 가와베 히로유키 후쿠오카상공회의소 회장 등 4명이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경제협력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업전개 및 경제교류를 추진하고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도시간의 초광역경제권 형성 논의는 올해 3월 후쿠오카시가 부산시에 양 도시를 아우르는 관광분야 협력을 제안한 데 대해 부산시가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해 시작됐으며 그동안 5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경제협력협의회 구성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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