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상의와 봉화군간의 자매결연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도농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교류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자매결연식 인사말을 통해 “봉화군과의 자매결연은 더 이상 농촌이 도시의 도움을 받는 곳이 아니라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도농상생의 실천에 있다.”고 말하고 이번 봉화군과의 자매결연이 농촌과의 협력을 다지는 모범이 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신정택 회장은 봉화군과의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사랑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농번기 일손돕기, 우수농산물 구매 및 홍보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부산상의와 봉화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의원 15명과 엄태항 봉화군수를 포함 봉화군 관계자 15명을 등 총 3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북 봉화군은 10개 읍면, 156개 리로 구성된 인구 3만5천여명의 군으로 사과, 고추, 한약재, 송이 등의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