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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력 고용기업 CEO 간담회

장소 : 국제회의장 날짜 : 2008.03.06

외국인력 고용기업 CEO 간담회 사진 1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상당수 기업들이 외국인력 고용에 있어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외국인 고용정책을 관장하는 법무부에서 직접 지방의 상공인을 찾아, 간담회가 마련된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며, 기업현장의 애로를 직접 보살피고 청취하려는 새 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의지와도 맞아 떨어진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추규호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이 잘 돼야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도 생길 것”이라며, “법무부는 앞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주로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현행 3년인 외국인근로자의 취업기간을 대폭 확대하고, 외국인근로자 소재불명 시 추가인원배정 제한 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남지역 기업인들은 외국인고용 기업체들이 집중되어 있는 김해와 양산지역에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원거리인 부산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김해와 양산지역에 출장소의 설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법무부 본부차원의 면밀한 타당성 검토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추규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우기붕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등 관련부처 주요인사와 부산, 김해, 양산지역의 외국인고용 기업체와 해외투자 연수업체 등에서 약 6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열띤 질의와 건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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