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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평양 항생제공장 준공식 참석

장소 : 평양 날짜 : 2007.08.03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평양 항생제공장 준공식 참석 사진 1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평양 항생제공장 준공식 참석 사진 2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상의의원 23명과 함께‘평양 항생제공장 준공식 참석차’지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평양 방문에는 부산상공인을 비롯해 우리겨레하나되기부산운동본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의료계, 시민단체대표 등 그 동안 항생제 공장 건립사업에 성원을 보내준 총 70명의 인사가 방북단으로 참가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이번 평양 방문과 관련“항생제 공장 준공을 계기로 부산과 북한간의 화해무드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한편,“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역상공계와 북한간의 활발한 경제교류와 협력에 관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방북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지난 4월 5일(목),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 김동수 상임대표와 이정이 공동대표를 접견하고 1억원을 북녘(평양)항생제공장 건립지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북녘항생제공장건립지원금 전달과 관련, 당시 신정택 회장은 “기초의약품 부족으로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고통을 겪고 있는 북녘동포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히고,“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으로 건립되는 북녘항생제공장이 북녘동포의 건강을 지키고 민족통일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을 희망했었다.

평양항생제공장 건립사업은 지난 2005년 9월 16일 지역의 북녘항생제공장 건립 취진위원회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가 공식합의가 이루어진 이후 지난 8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항생제공장은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공학부 부설 항생제공장으로 건립되었으며 건물과 노동력은 북측이 제공하고 필요한 설비와 물자는 남측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루어져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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