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부산에 거주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부산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 시상식이 부산상의 창립 118주년을 맞아 7월 19일(목) 12시 크라운호텔(조방앞 소재) 2층 동백홀에서 개최됐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각급 유관기관장, 상의의원, 수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 4개 부문의 수상자 10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 부문의 수상자는 성적이 우수하고, 부산의 인재로서의 장래성이 높게 평가된 동아대 이영신양, 부산대 노은영양, 경성대 백덕현군, 동아대 배재현군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공공 부문은 공무원으로서 부산경제 발전에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부산광역시청의 배광효 경제정책 과장과 김상주 건설행정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술․연구 부문은 부산의 산업기술 발전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친 삼성전기 HDI사업개발팀 양덕진 그룹장과 한국해양대교 전파공학과 김동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 부문은 부산영화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가대표로서의 활동으로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 한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옥미나 총괄팀장과 요트 국가대표로 양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하지민군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부산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은 부산상공회의소 제19대 의원부(회장 신정택)의 역점사업이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부산기업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은 지난 6월초 모집공고를 실시하였으며, 각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9명)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