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와 부산시는 15일(월)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기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기업인들에게 먼저 나서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하였고, 이에 원로기업인들이 흔쾌히 동참하면서 성사되었다.
이번 후원기금 마련에는 부산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원로기업인 11명이 참여하였으며, 기업별 1억원씩 총 11억원의 기금을 만들어 부산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참여기업인은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동일 김종각 회장, 화승그룹 현승훈 회장,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경동건설㈜ 김재진 회장, ㈜윈스틸 송규정 회장,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 ㈜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등 11명.
전달식에서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올림픽과 월드컵은 스포츠인이 중심이지만, 엑스포는 기업이 주인공인 만큼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부산상의가 지역경제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